[Bike] 자전거 라이트 매직샤인 글린트100 실사용기

자전거 라이트 매직샤인 글린트100. 실제 제품을 처음 받았던 게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실사용기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7~8월에는 비도 많이 오고, 중간에 출장도 다녀오고 하다 보니 자전거를 탈 일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확실히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다보니 타이어 공기압도 엉망이고, 자전거는 계속해서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오래 탈 수 있는 것 같다. 어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면서 느낀 매직샤인 글린트 100에 대한 느낌들을 몇 가지 적어볼까 한다.         생각보다 밝은 밝기 처음에는 매직샤인 글린트100이 100루멘 밖에 되지 않는 밝기이기 때문에 그닥 밝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야간에 직접 자전거에 라이트를 설치하고 라이딩을 해 보니 생각보다 밝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는데, 기대감이 낮았던 덕분인지 100루멘의 밝기도 제법 만족스러웠다. 특히 깜빡이 모드에서 순간적인 밝기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깜빡깜빡 거리는 딜레이 시간이 조금 긴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순간적으로 번쩍! 할 때 자전거의 존재를 주변 차량들에게 알리기에는 충분하다고 느꼈다.         어두운 곳에서 아주 환한 빛을 바라기는 어려워 기대했던 것 보다 밝다는 것일 뿐, 매직샤인 글린트100은 아주 밝은 그런 자전거 라이트는 아니다. 전방 50m, 100m까지 쭉쭉 뻗어나가는 그런 자전거라이트를 기대하고 구입하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매직샤인 글린트 100은 전방의 사물을 구분하기 위한 용도라기 보다는 자전거의 위치를 주변의 차량들에게 알리는 용도로 알고 구입하는 … Continue reading [Bike] 자전거 라이트 매직샤인 글린트100 실사용기